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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둘이 FFeel(필)받아서 바다로 내달렸다.
가장 가까운 바다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으로 내달렸다.
1시간 30분쯤 걸려서 그 새벽에 우리는 미친듯이 고고싱했다.

새벽 1시 조금 넘어서 도착한 을왕리 해수욕장은
해변가에 젊은 친구들이 폭죽을 터트리고, 한쪽 식당가에는 조개구이를 먹는 친구들
물이 빠져서 바닷물이 저 멀리에 있는 곳까지

사람들이 재법 있었다..

칠칠이와 폭죽으로 2개 사고
그냥 해변가 끝으로 들어갔다...

중간쯤에 폭죽을 소리지르며 불을 붙였다.
칠칠이가 조금 무서워했지만 그래도 신난듯..
소리를 지르곤 했다.

바닷물이 있는 저 멀리까지 우리는 걸어가서 맨발로
바닷물에 담그고 걸어다녔다..

밤바다는 항상 무섭지만 같이 있어서 무섭다는 생각은 안하고
마냥 좋기만 했다~~

밖으로 나와서 이래저래 돌아다니다가 조개구이집으로 향하고
배불리 고개구이를 먹어버렸다. (으아~~ 그냥 좋았다)

그렇게 우리는 새벽바다를 등에 놓고 다시 서울로 향했다.

ㅎㅎㅎㅎㅎ

일탈!!!  이런게 일탈인가보다....

피곤하지만 칠칠이도 마냥 좋아해줬다.
피곤하지만 즐거웠어~~^^  같이 있어줘서 더 좋았구~~

2007/07/31 10:03 2007/07/3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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