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기업을 경영하고 대표하는 CEO를 누구보다 잘 아는 비서들의 속내가
설문조사를 통해 공개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 여성비서 102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비서의 눈으로 바라본 대한민국 CEO 조사’에서
전체응답자 중 55.9%가 스트레스 받는 CEO(*복수응답) 스타일로
‘감정에 치우치는 다혈질 형 CEO’를 꼽았다.
-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04.08)에서
가). 102명의 비서들이 가장 존경하는 CEO 스타일
1. "인간적인 CEO" - 57.8%
2. "배려심 많은 CEO" - (35.3%)
3. "열정 있는 CEO" - (30.4%)
4. "경영능력이 뛰어난 CEO" - (29.4%)
5. "카리스마 있는 CEO" - (12.7%)
나). 비서들이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CEO
1. "감정에 치우치는 다혈질 형 CEO" - 55.9%
2. "말만하면 다되는 줄 아는 막무가내 형 CEO" - (53.9%)
3. "이른 출근, 늦은 퇴근, 휴일근무 등 일중독형 CEO" - (39.2%)
4. "업무에 사사건건 참견하는 잔소리형 CEO" - (36.3%)
5. "옷, 헤어스타일등 외모에 참견하는 시어머니형 CEO" - (20.6%)
위 설문조사는 그 회사의 직원인 당신이 느끼는 결과이다.
하지만 회사경영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써 생각을 했을땐
스트레스를 주는 CEO가 회사이익을 더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직장인들의 대부분 일을 즐기면서 싶어 하는 것보다
의식주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다시 말해서 회사에 대해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는 직원보다 그냥 시켜서, 수동적인 직원이
더 많다는 말이다.
그런 수동적인 직원을 이끌고 가야 할 CEO들은
어쩔수 없이 (나)의 결과처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 CEO들을 바라보는 직원들은 불만만 토로할뿐
왜 CEO들이 그렇게 행동하는지 생각지도 못할 것이다.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 직원들을 감아돌리는(?) CEO의
마음을 알아 주지 않는다는 말이다.
주인의식을 자지고 본인의 회사처럼 업무에 집중하는
직원들이 되기를 바라는 CEO들은 그 끝을 경험해봤기에
피할수 없는 선택일 것이다.
나 또한 그렇게 변하고 있는것 같다.
2001년 가을. 사회에 첫 발을 딛고 언 9년차를 보내고 있다.
나도 한때 주인의식을 가지고 회사에 다녔지만
언제부터인가 의식주 해결용으로 회사에 다니고 있다.
이런 나의 모습을 발견할때 깜짝놀라곤 한다.
..........................
다른 직장인들은 어떤 마음으로 회사에 다닐까???
그런데 가장 존경받는 CEO는 월급을 많이 주는 CEO가 아닐까??
나만의 생각일까? 아니면 다른 직장인들도 이렇게 생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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