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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4/28 >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저자 이성호



언듯 책 제목만 봤을땐 어느 연인들의 관계를 떠올렸을 겁니다.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폭넓은 관계 즉, 가족의 부부, 자녀간의 관계, 직장상사의 관계,
세상사와의 관계, 일상생활의 관계등 살아가면서 겪을수 있는 그런 관계를 쉽게
정의해주고 있습니다. 관계성 이론, 고리타분한 내용은 전혀 없어서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누구나 한번씩은 겪어본 일상 생활들의 대화식으로
풀어가고 대화문구가 끝나면 요약설명까지 해줍니다.


[표지사진]



차례.
01. 신세대, 그들은 무엇인가?
02.너와 나, 하나가 될 수 있을까?
03 관계적 사고력, 어떻게 키울까?
04 대화, 그냥 서로 이야기만 하면 되는 것인가?


지금의 어린아이들도 차원은 다르지만 나름대로 부족을 느끼고 결핍을 느낀다.
그러니 나름대로의 성취동기도 갖고 있으며, 그런 부족과 결핍을 채우는과정에서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것이 풍요로울 땐 진정한 의미의 고통에
찬 사고가 진행되지 않는다. 물질적인 풍요가 꼭 나쁜 것은 아니지만 지나친 풍요가
오히려 해가 됨을 지금의 어린이나 젊은 세대들의 성장 과정에서 자주 느낀다.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중에서  p.44

있는자와 없는자에 생활을 말하는겁니다. 있는자가 없는자가 될때, 없는자가 있는자가
될때에 차이가 큽니다. 있는자의 생활은 걱정없이 아무런 사고없이 생활하다가 없는자가
됐을땐 생활의 어려움이 많이 느끼게 됩니다. 없는자가 있는자가 될때는 그 수많은
어려움을 느끼면서 생활을 했기에 있는자가 되었을땐 아무런 변화없이 적응하면서
살아 갈수 있을겁니다.


사전적 정의를 내린다면 이렇다. 즉 관계란 어떤 존재와 존재간의 연계, 연관, 영향
또는 작용이다. 이때 존재라 함은 사고 또는 행동의 대상이 되는 사람, 사물, 사건,
현상등을 망라한다.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중에서  p.71

관계를 빼고 생활을 논할수 없습니다. 그 사람에 대한 모든 생활에는 반드시 관계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학교, 직장생활을 한다는 그 자체에도 관계성이 존재한다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처음 관계를 맺기 시작할 때, 해석-통제-비판의 과정을 대체로 거친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상대에 대한 해석을 더 많이 하려 들고, 또 상대에 대한 통제를
자기가 먼저 하려 든다. 그러면서 일종의 기싸움 같은 걸 벌인다. 이러한 상대방
통제나 지배욕구는 인간의 본능적 욕구에 속한다.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중에서  p.76

기획자와 개발자간의 프로젝트일정싸움의 예를 들수 있을 것입니다. 본인의 일정만
생각하고 타인의 일정을 무시한테 업무를 진행하려하고 서로를 통제하려고 하는
기싸움이 벌어지는 것은 비일비재할겁니다. 상대방을 통제하고 본인의 욕구에만
눈이 먼 사람들이 저지르는 오류입니다. 회사입장에서의 업무를 넓게 생각하고
업무의 우선순위를 선별해서 진행하는 게 가장 올바른 선택일겁니다.



코이노니아의 관계는 하나님과 우리 인간의 관계를 단적으로 잘 나타내주는 용어로,
상대에게 모든 것을 아낌없이 준다는 뜻이고, 끝까지 상대를 책임진다는 것이다. ....
인간관계에서 공감대는 상호이해의 영역이다. 공감대를 돈독하게 유지해 나가려면
이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상대의 자아보호 영역까지 깊숙이
파고 들어가 모든것을 속속들이 파헤치는 것은 이해가 아니다. 공감대를 돈독히
하는 수준에서는 그야말로 적당한 거리에서 적당하고도 진정한 이해가
이루어져야 한다.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중에서  p.88~90

분쟁의 끝은 없습니다. 역지사지를 해서 입장을 이해해주고 공감대를 형성하면
쉽게 풀릴 수 있는 문제를 자기만의 영역을 주장하는 것은 서로를 힘들게 만듭니다.



인간관계에서 실패하는 많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관계지음의 단시성이다.
즉, 관계지음의 수명이 극히 짧다는 것이다. 필요에 따라 그저 한 번 반복하는 경우가 그렇다.
특히 만나서 용건이 다 처리되면, 비즈니스가 끝나면 두 사람은 과거의
서로 몰랐던 상태로 회귀해버린다.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중에서  p.97

관계지음이란 참 좋은 말이 나옵니다. 사회생활은 곧 인맥이다 라는 말과 일맥상통하죠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혼자서는 도저히 생활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런 점을 간과하는 일이 허다합니다. 나 또한 그렇게 지금까지 해왔습니다.
참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이 인맥관리 즉 관계지음입니다.
한 회사를 다니다가 이직을 하고 또 새로운 직원들과 일을 하게 될 경우
전 회사의 동료들은 쉽게 잊혀지곤 합니다. 그 관계성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쉽지만 하루 하루 살다보면 쉽게 잊고 삽니다. 이런 관계지음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살다보면, 인간관계에서 자존심 대결이 많다.
사소한 전화 한 통 주고받는 데도 그러는 경우가 있다.
"자기가 전화 안 하는데, 왜 내가 먼저 전화하는가??" 하는 식으로 말이다.
전화 한 통 내가 먼저 거는 것이 자존심이 상하고, 또 그만틈 손해본다는 느낌을 갖는 것이다.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중에서  p.114

특히 친구들 사이에서 많이 나타는 현상입니다. 가끔 연락한 친구에서 연락좀 하라고
했을때 반응이죠. 누가 먼저 해서 관계지음을 이어가는냐가 중요합니다.
나부터 본인부터 바쁜시간을 통해서 연락을 함으로써 나의 관계지음은 이어집니다.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특유한 방식으로 암호화하고 저마다의 특유한 방식으로 해석을 한다.
즉 독특한 암호화와 해석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독특한 암호화와
해독코드는 각 개인에게 항상 고정불변으로 항상성을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니다.
때에 따라, 장소에 따라, 상황에 따라, 그야말로 '그때그때 달라요'의 특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 사람들의 대화 방식이다.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중에서  p.211

연인사이에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무슨말을 했을때 남자는 이렇게 받아드리고
여자는 저렇게 받아드렸을때 불협화음이 발생되는 거죠. 서로의 입장만 생각하고
대화를 했을땐 분명히 분쟁이 시작되는거죠. 서로의 말에 대한 암호화 및 해독코드가
틀려지는거죠.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에서 서로의 차이점을 분명히
꼬집었던 기억이 납니다. 남녀간에는 말에 따라서 받아드리는 입장들이 틀리곤합니다.
조심해야겠죠.



상대의 이야기를 끝까지 열심히 경청한 경험이 당신에게는 얼마나 있는가?
누가 당신의 이야기를 끝까지 열심히 경청해주었는가? ...
단 한명만이라도, 그 무엇을 이야기 하든 진정으로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사람이
있다면 분명 행복한 사람이다.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중에서  p.229

상대방과 대화를 할때 들어주는 사람인가, 말하는 사람인가에 따라 사람의 성격이
나타납니다. 전 들어주는 사람에 속합니다. 그런데 들어주기만 해도 안돼죠
적당히 리액션(?)을 해줘야 말하는 사람도 흥이 나서 서로 대화가 통하게 됩니다.
여자들은 들어주는 남자들 좋아한다지만 그것도 여자마다 다르죠. 적당하게 들어주고
리액션을 해줘야 이쁨을 받느것 같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조직의 구성원이 될 수밖에 없다. 그것은 가정, 직장은 물론 모임,
단체 모두를 망라한다. 원하지 않아도 범에 의해, 또는 경제적 생존을 위해 조직의 구성원이
될 수밖에 없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떻게 그 조직에 가입하게 되었느냐가 아니다.
조직의 구성원이 된 이후 어떻게 참여하느냐 하는 것이다.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중에서  p.276~277

삼성등 대기업을 다니는 사람들이 근무년수가 짧다는 것은 다 알겁니다. 아무리 좋은
조직에서 근무를 하고도 포지셔닝을 못하면 퇴사의 압박을 느낍니다. 큰조직이든,
작은 조직이든 입사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입사를 해서 맡은 업무를 어떤
마음으로 임하는냐에 따라 근무년수가 틀려집니다.


지금까지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의 책리뷰입니다.
가장 중요한 단어는 관계 입니다. 모든 삶에서 관계를 빼놓고 논 할 수 없듯이 그 관계를
어떻게 해야 좋은 방향으로 만들 수 있는지 책에서 많은 예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이 읽어봐도 인생을 살면서 도움되는 내용입니다.
청소년이 읽을때, 대학생, 직장인들이 읽을때 그때마다 느낌이 달라질겁니다.
현재 본인의 관계는 어떻게 만들어가고 있는지도 반문을 해주는 좋은 책입니다.
즐겁고 신나게 읽고 자기 성찰도 해주면 참 좋겠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 이성호
연세대학교 교수 재직중, <지금 당신의 자녀가 흔들리고 있다><흔들리는 부모 방황하는 아이들> 베스트셀러 작품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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