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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러플린, 영웅, 오버탑리뷰, 책리뷰

<작성일 : 2009/04/17 >

 

"한국인, 다음 영웅을 기다려라" 저자 로버트 러플린



노벨상 수상자이자 전 카이스트(KAIST) 총장 로버트 러플린이 바라본 한국을 담았다.
국내 최초 노벨상 수상자 출신 외국인 총장으로 취임한 러플린 총장이 카이스트를 초일류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자 했던 혁신과 2년간 총장으로 재임하면서 보았던 한국의 현실과 미래, 과학과 교육의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임기를 마치며 쓴 책이다.

[표지사진]



로버트 러플린
그의 이름을 기억하는 한국의 사람들은 몇이나 될까?
과학에 몸담고 있거나 경제에 관심을 가진자,
카이스트에 관련된 자 들 외엔 없었을 것이다.


나부터도 몰랐다. 이 저자가 카이스트에 오기전까지는 말이다.
2004년 언론에서는 외국이 총장이 된것을 대서특필했던 기억이
난다. 그후 임기를 다 채우지도 못하고 한국을 떠났다.
자세한 속사정은 모르겠지만 책에서도 간단하게 언급을 했지만.
저자 로버트 러플린이 스스로 물러난듯 하다.
자의든 타의든 현명한 선택을 한것 같다. 책의 일부중에
"예산 운영권과 교직원 임명 및 해고 권한이 없는
일종의 명복상의 총장임을 깨닫게...."도 이미 마음이
떠났다는 것을 알수 있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대학의 총장이며
한국의 대통령은 하나의 감투에 진하지 않는게
대한민국의 현주소이다.

이것을 알고 무엇인가를 변화를 주려고 총장직에 왔지만
그것을 못 이기고 떠났다.
참 아쉬운 일이었고 하나의 사건이었다.

"한국인들과 절대 어울리지 마라"라는 양진녕 박사
(중국 물리학자)의 말을 이겨보려 했던것이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고 조용히 사라졌다.

이런 한국  대학의 현실을 알고 스스로 돌파구를 찾았던것이
조선일보 칼럼이었다. 어려운 말로써 사회현상, 
대학의 문제점을 시사해 봤지만 역시 힘든 하루하루 였음을 알수 있다.

바로 이책이 그 칼럼들을 모아서 출판을 한것이다.

제목 "한국인, 다음 영웅을 기다려라" 책을 다 읽고 나서야 책 제목을
왜 이렇게 지었을까 이해가 되었다.

중간정도 읽고 왜 책 제목하고 글 내용하고 틀리고
일상적인 에피소드만 썼을까 했지만
점점 그이 전달력은 가히 대단했다.

제목의 대해서는 하나의 반어법을 인용한듯하다.

"한국 그렇게 해서 잘먹고 잘사나 보자!"
"계속 그렇게 해봐라 너희들의 영웅이 나타나나?"

난 이렇게 제목을 해석하고 싶다.

자,

이젠 책의 내용으로 들어가보자.

제 1부. 내가 본 한국인, 한국사회
제 2부. 시장 경제 원리를 따르는 과학, 교육만이 살아남는다.
제 3부. 세계 속의 우뚝 서는 한국을 꿈꾼다.

위 같은 부제로 구성되어있다.

1부에서는
일상적인 한국의 풍경들, 처음 한국에 와서 느꼈던
자연스럽고 편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혹 많은것을 기대하고 읽는 독자들이 실망감이 조금씩 나올것이다.
하지만 시작은 작게 풀어갔다.
한국의 독특한 문화 , 세계 유일의 문화가 한국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것은 모르는 한국사람들이 아쉽다는 표현이다.

2부에서는
교육, 대학의 현실을 꼬집고 있다.
문화를 이해하는 사람들의 각기 다른 시각으로 생각할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실제 총장직을 하면서 대학의 현실을 몸소 체험하면서
느껴지는 그 허무함과 문화를 문화로 만들지 못하는 한국사회를 비판하고 있다.
하나하나의 짧은 이야기지만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고 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이책의 중요한 포인트를 장식하고 있다.
어떤 영웅을 기다려야 하는지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최근의 핵폐기물, 황우석 박사 등을 이야기도 있고
최고의 압권은 옛날 동화를 통해서 빗나가는 한국의 사회를
꼬집고 있다. 이것을 느끼는 독자는 정말 대단하리라 생각든다.
단지 이야기지만 스스로 쓴소리를 하는 중으로 생각이 든다.

이상 3부에 걸처 "한국인, 다음 영웅을 느긋하게 기다려 보라"라는 말을 전해주고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다시 맨 앞의 저자 서문, 프롤로그를 다시 한번 읽어봤다.
다른 독자들도 꼭 다시 읽어 보길 바란다.

그럼 무엇을 던지는 내용인지 깨달을 것이다.

책의 내용을 인용하지는 않겠다.
좋은 귀절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다 읽어봐야 의미를 알수 있기에
여기서는 생략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한국사회가 이렇게 또다른 영웅만을 기다려야 하는지 참으로 안타깝다.
영웅이 아니 평범한 자들로써 충분한다.

구지 영웅만을 기다리는 한국사회가 참으로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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