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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LGT, OZ, SHOW, SKT, T, 마케팅, 책리뷰

<작성일 : 2009/03/31 >

[대한민국 최초의 브랜드마케팅 소설 SHOW(쇼) ] 저자  유창조,안광호

요즘 유뮤선시장이 치열하다.
이렇게 빨리 3G 시장의 파이가 커질줄은 몰랐을것이다.

QOOK이란 브랜드가 요즘 티저광고를 대대적으로 펼치고있다.
KT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유선통합브랜드로 초고속인터넷
, 집전화, IPTV등의 통합브랜드네이밍이다.

이렇듯
통신업계들은 자사를 버리고 브랜드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신규브랜드 GOOK을 비롯해서 1위업체 SHOW, 1위잡는 T, OZ등이
싸움닭처럼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이중에서
3G 시장을 이끌어낸 SHOW에 대해서 알아보자

SHOW(쇼)는 KTF의 3G시장인 블루오션을 일궈낸 브랜드다.
그 브랜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보자

이책은 "OOOOOOO다"라는 이야기를 담당한 김성민씨가 이렇게 정의했다.
"비즈니스 팩션 ...브랜드 탄생...마케팅전략.. 소설.."
위에 대해서 물음표를 던져놓고 책을 읽어보자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대한민국 최초의 브랜드 마케팅소설 - SHOW " 저자 : 유창조 안광호 , 이야기 : 김성민

이 책의 슬로건들이 많다.
1. 대한민국 최초의 브랜드 마케팅소설
2. 최고의 혁신 브랜드 SHOW 마케팅사례를 소설로 만나다.!
3. 마케팅담당자 및 경영학도들의 필독서

책 표지에 이렇게 다양한 표현을 했다.
그러나 조금은 거창스러운 표현이지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다.
표지 디자인은 내가 좋아하는 블랙 & 화이트 & 오렌지 * 그레이 톤으로
디자인을 해서 좋다.


무언가 숨어있는듯한 표지의 압박~~~ 과연 무엇이 있을까??

바하인드 쇼 - 이야기속에 넣을 수 없었던 이야기를 짤막하게 보여주는 공간으로 활용했다.


차례부분은 보기 좋게 구분을 큼직하게 했고 칼라폰트를 줘서 눈에 쏙쏙 들어온다.


이야기를 쓴 김성민작가님이 정의한 내용이다.
이 책은 비지니스...SHOW 브랜드.. 마케팅전략... 소설형식 이란다.


이야기 내용부분이다.
오렌지칼라로 키포인트를 잡아줘서 가독성이 뛰어나다.
핵심적인 단어는 오렌지색으로 작은 글씨로 설명을 보여주고 있고
자세한 설명은 돋보기로 자세한 설명및 정의를 해주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다.
두 작가의 마케팅 특강이다.
이 섹션으로 인해서 이 책은 마케팅책으로 간주되어 질 것이다.


글로써 이야기를 해주고 좀 더 상황이해를 돕기 위해서 만화로 보여주는 부분이다.

각 섹션의 첫 페이지 눈에 확 들어오죠. 넘 이쁘다.

각 이야기의 첫 페이지 부분 제목으로 모든걸 보여주고 있다.


이야기 속의 이해하기 쉽게 단어 설명을 해주고 있다.

그럼 책 내용에 대해서 발췌를 해보자

모든 무한경쟁에서의 1위와 2위싸움은 상상외로 치열하다.
이전 회사에서 피부로 느끼면서 다녔던 기억이 난다.
OOOO회사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를 런칭을 하고
뿌듯해 있을 동안 경쟁업체에서 비슷한 컨셉으로 벤치마킹을 해서
그 회사도 비슷한 모델을 오픈해버린다.
그 후에는 경쟁업체가 그 모델을 흡수해버린다.
그 폐착은 바로 유지관리의 문제였다.
모델은 런칭 후 지속적인 관리가 부족했던 것이다.
마케팅, 홍보, 프로모션등을 지속적으로 해주었으면 결코 경쟁없체에
빼앗기기 않았을 것이다. 그 활동을 하기위해서는 막대한 자금이 필요했었을 것이다.
그 만큼 킬러콘텐츠 였다면 자금을 투입해서라도 성공모델로 만들어었야 했다.

그럼 SHOW가 어떻게 3G시장을 지배를 했는지 책의 내용으로 알아보자.

"이순신 장군님이 생즉필사 사즉필생이라고 하셨습니다. 말 그래로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산다는 뜻입니다."
 035. page에서

경영, 인생.. 이 세상의 모든 삶은 그렇다. 남을 이기기 위해선 죽기 살기로 살 수 밖에 없다.
같은 동료끼리도 같은 팀끼리도, 더 나아가 경쟁업체는 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죽기 살기를 해도 안되는 것은 분명히 있다.
남을 이기기 위해서는 철저한 전략의 카드를 준비해야 한다.
SHOW가 그랬다. 거대한 SKT 1위 업체를 이기기 위해서 2등은 죽기살기로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에 제일 먼저 나오는 게 '최초가 되라'... 3G 최초브랜드...
KTF를 버리면 최초의 1등 브랜드가 될 수 있습니다.
054. page에서

만년 2등인 KTF는 최고의 백그라운드인 KTF를 버리고
단독 브랜드 SHOW를 만들게 된다. "누구누구의 누구" 라는 꼬리표는
이미 시장에서 젖어 있는 이미지이고 벗어날 수 없다 라는  생각이었을 것이다.
그런 KTF를 버려야만 1등인 브랜드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2006년 5월 11일 KTF는 국내 최초의 3G 서비스인 '월드폰 뷰'를 런칭하며
선제공격을 날리는 데 성공했다.
075. page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가장 먼저 그 시장을 선점하라. 마케팅논리다.
KTF는 SKT의 움직임을 간파하고 먼저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고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기 이른다.
선제공격을 했을 뿐이고, 그 파워는 상상외로  컷다.
SKT의 수많은 공격을 서둘러서 대처한 KTF가 계속적으로 시장을
주도했다. 대처가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SKT가 그 시장을 손쉽게
먹었을 것이다.

혁신적이고, 재미있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SHOW 이게 SHOW의 컨셉이자
포지셔닝이자 핵심가치...
108. page에서

쉬지않고 그 선점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새로운 시도를 한다. 그 과정중에 그 브랜드의 포지셔닝이 가장 중요하다.
소비자들의 타켓을 어떻게 잡는냐가 중요하다라는 말이다.
SHOW의 이노베이티브는 바로 편리하고 즐겁게 누릴 수 있는 생활의 패러다임을
만들었던 것이다. 그 선택은 적중했던 것이다.

그것의 결과물이 CF에서 보여주는 SHOW만의 페러다임을 세웠다.
"세상에 없던 세상이 기다리는 SHOW를 하라. 쇼.!"
그 이후 한동안 3G 시장을 야금야금 먹어치우고 있었다.

전략 포인트 8.
시장 선점 기업은 전체 시장규모를 계속 키우고
그 시장에서 가장 큰 파이를 차지해야한다.
208. page 에서

하지만 KTF는 더 큰 모험을 한다.
3G시장의 파이를 키우기 위해서 경쟁업체를 자극하기 시작한다.
혼자만의 힘으론 그 큰 시장을 성장시킬 수 없었던 것이다.
그 시장을 더 크게 하려면 다양한 브랜드로 소비자를 자극해야 한다.

SKT "생각대로 T"
LGT "OZ"

를 히트시키면서 점점 이 시장은 최대 격전지로 만들어 버린다.

SHOW가 3G 시장을 새로이 창출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전사적 노력을 기울였듯이,
경쟁자들이 맹렬하게 도전하는 시장상황에서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혁신과 도전적
자세를 변함없이 유지하는 것이 지속적인 성공을 가능하게 하는 기본원칙이다.
235. page에서

현재 SHOW는 위 부분을 간과하고 있는 듯하다.
SKT는 계속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서 지금의 "생각대로 T"를 만들어냈고
현 시점에서는 SHOW = T 는 동등한 위치일 것이다.
수많은 실패을 거울삼아 T는 더욱 성장했고,  SHOW는 1위를 유지하기 위해서
일관된 이미지를 유지했던 것이다.

영원한 1위는 없는게 이 바닥이다.
성공의 신화를 만들었던 SHOW, 실패를 거듭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T
앞으로 이 두 브랜드의 싸움이 기대된다.


마지막이다.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하지만 전문성을 기대하면서 찾는 사람은 비추하고 싶다.
그냥 편하게 "아 그렇구나" 라고 느끼고 싶은 사람만 읽기 바라며
이야기 형식으로 꾸며져서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추천합니다. 누구나 읽어보세요.
 

Comment.)
QOOK브랜드는 SHOW를 기획한 제일기획이 맡았고, SHOW는
이노션에서 4월부터 프로모션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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